안녕하세요. LIFINUS 입니다.
반려동물을 해외에 데려가기 위해선 검역소에서 아래처럼 생긴 "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동물검역증명서"라는 걸 받아야 합니다. 항공사에서 체크인할 때와 해외 공항에서 입국할 때 이 검역증을 검사합니다.
검역증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바로 "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"입니다. 동물병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서 건강검진을 하고 서류를 받으시면 되는데, 간혹 동물병원에서 이 서류 양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, 아니면 다른 양식의 서류를 발급해 준다고 해요. 만약에 서류 양식이 다르면 검역소에서 검역증을 발급해주지 않습니다. 그래서 반드시 “농림축산검역본부”에서 원하는 양식으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
위의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“동물검역 → 동물축산물검역 → 개고양이 검역절차 → 수출국가별 검역조건”에 들어가 보시면 양식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.
키우던 반려동물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시는 경우엔 "미국(비상업)"을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.
PDF로 된 가장 최근 서식(2023년 11월)은 바로 아래에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.
이 양식을 잘 모르시는 동물병원이 많습니다. 집에서 몇장 출력해서 동물병원에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.
“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”는 비행기 타기 10일전에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. 양식 맨 아래에 보시면 “이 증명서를 수출동물 검역신청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, 선적 전 10일 이내에 발급한 증명서에 한하여 인정됩니다”라고 쓰여 있습니다.
제가 한국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미국에 데려갔던 경험의 전체 과정은 아래 페이지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
감사합니다.
LIF'E' IN U.S. - LIFINUS 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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