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F'E'+IN+US=LIFINUS

경험을 통해 알게 된 다양한 미국에 대한 지식을 디테일하게 알려드립니다. 여러분들의 더 나은 미국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 미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.

더 나은 미국생활을 위한 지침서 자세히보기

▸ 미국생활/부동산

웨이팅만 1시간 했던 마당이 예쁜 오픈하우스 (1800평)

LIFINUS 2023. 8. 20. 04:45

안녕하세요. LIFINUS입니다.

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7월 초에 가봤던 오픈하우스입니다. Branchburg Township에 있는 집이고, 리스팅 가격이 $499,000로 채 $500,000가 안 됐던 집입니다. 지금은 계약중이에요.(지금은 계약이 완료되었어요.. 얼마에 팔렸는지는 맨 마지막에 있어요)

 

1978년에 지어져서 45년된 집이고, 2022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요. 방 3개, 화장실 3개, 차를 2대 넣을 수 있는 차고가 있습니다.

집 크기에 대한 정보는 없었는데 땅 크기는 1.5 acre(에이커)약 1,800평입니다. 뒷마당이 굉장히 넓은 집이에요.

6,7월에는 주말마다 오픈하우스 갔었는데 간혹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이 있더라구요. 그래도 그렇지 여기서! 이렇게! 밖에서! 1시간 가까이 기다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. 집 안에 작아서 너무 붐비지 않게 조절한다고 하는데 그래도, 기다리는 사람에 비해 너무 천천히 들여보내준게 아닌가 싶네요ㅠ 밖에 더워서 너무 힘들었어요;;

집 내부는 마감이 안된 나무 천장이 특이했고, 주방이 특히나 예뻤습니다. 알고보니 주방에 있는 가전 제품들이 고급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. 근데 너무나 아쉽게도 Master Bedroom을 제외하고 나머지 방 2개의 사이즈가 좀 작았습니다. 그리고 1/2층 전부 천장이 너무 낮아서 더 좁아보였어요. 하지만 밑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Master room은 정말 멋있었습니다.

실내는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망스러웠지만, 야외는 정말 사진보다 훨씬 멋있었습니다. 그리고 밑에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로 옆에 넓은 공터에서 주말맏 플리마켓도 열리고 라리탄 강도 바로 옆이라서 주변환경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.

한가지 걸렸던 점은 집 바로 위로 철도가 지나간다는 점이었는데 그 사이에 나무도 많고 실제로 가보니까 나무가 굉장히 높고 깊숙이 있어서 기차 소리가 많이 안들릴거라고 생각했어요..

그런데 왠걸 마침 마당에 나와서 구경하고 있는데 기차가 지나갔습니다.. 헬리콥터가 지나가는 줄 알았어요. 기차가 나무보다 더 높은 곳에서 지나가는데.. 너무 너무 시끄럽더라구요.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offer를 하지 않았습니다. 

이 집이 실제로 어떤지 사진과 비교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리피너스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.

그리고... 몇일 전에 이 집이 거래가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왔습니다. 바로 들어가서 확인해봤더니..

무려 $605,000에 팔렸네요; 리스팅 가격이 $499,000였는데.. 누군가 $106,000이나 더 주고 샀네요; 정말 대단합니다. 요즘 뉴저지 부동산이 미쳤어요 :)

 

 

1억을 더 줘도 살 수 없다구요? 말도 안되는 요즘 뉴저지 부동산 현황

안녕하세요. LIFINUS 입니다. 지금 렌트하고 있는 아파트 계약도 거의 끝나가고, 가족들도 곧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, 최근에 집을 매매하려고 알아보러 다녔습니다. 6월부터 7월 중에 약

lifinus.tistory.com

 

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realtor.com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https://www.realtor.com/realestateandhomes-detail/M9959924634